'제주포럼'살기 좋은 지방시대 여는 지방분권·균형발전 전략 탐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2 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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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포럼서 ‘지방분권, 균형발전의 지방시대를 여는 교육자유특구’ 세션 개최
▲ 제주포럼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7회 제주포럼에서 ‘지방분권, 균형발전의 지방시대를 여는 교육자유특구’ 세션을 운영한다.

제주포럼 둘째 날인 15일 오후 5시 10분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션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김병준 위원장, 오정근 간사, 이기우 위원, 김재구 위원, 박기관 위원, 현을생 위원이 참여한다.

오정근 간사가 좌장을 맡으며, 김병준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기우 위원이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위한 교육특구 도입’ 발제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국정철학 및 추진전략을 공유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재구, 박기관, 현을생 위원이 지방에서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나갈 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을 통해 지혜를 모은다.

이번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인 배리 아이켄그린 미국 버클리대학교 교수가 화상으로 ‘새로운 비정상: 한국은 어떻게 격동의 세계를 헤쳐 나갈 것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하상우 제주도 정책기획관은 “자원과 인력의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 지역 간 갈등을 해결하고 지방시대로 나아갈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세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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