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인삼으로 여름 정복하고, 계(鷄)이득 챙기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3 17: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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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마을서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 운영
▲ “증평 인삼으로 여름 정복하고, 계(鷄)이득 챙기세요”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지역 특산물인 증평인삼의 소비 촉진과 문화 콘텐츠 연계를 위해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더운 여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증평의 대표 농촌체험마을 2곳에서 ‘여름정복, 계(鷄)이득 체험!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말까지 주말마다(19일·20일·26일·27일)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자는 ‘장이 익어가는 마을’ 또는 ‘정안 둥구나무 마을’ 중 원하는 장소를 직접 선택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가 마련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는 △인삼 삼계탕 만들기 △부채 만들기 △홍삼바람떡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정안 둥구나무 마을에서는 △인삼 삼계탕 만들기 △콩알비누 만들기 △과일화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삼복더위를 날릴 건강식 인삼 삼계탕은 두 마을 모두에 공통 포함돼, 증평인삼을 제대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온라인 판매사이트인 ‘쿠팡’에서‘농촌체험’을 검색해 체험 쿠폰 구매를 통해 가능하다.

체험료는 장이익어가는마을 1만8900원, 정안둥구나무마을 1만6900원이다.

군 관계자는 “복날을 맞아 증평인삼을 활용한 문화공방 체험을 통해 인삼 소비 촉진은 물론 증평의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증평인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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