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기벌포 유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7:15:21
  • -
  • +
  • 인쇄
▲ 전문가포럼

[뉴스스텝]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7월 30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 기벌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서천 기벌포는 금강하구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백제의 마지막 해전인 백강전투의 현장이다. 이번 포럼은 백제시대는 물론 고려·조선시대까지 서천 기벌포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 백제문화제’및 관광자원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총 3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서정석 공주대 교수는 ‘서천지역의 백제유적’을 통해 서천 지역의 백제 유산을 살폈으며,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는 ‘금강하구 기벌포 유적의 역사·지리적 위상과 문화자원화 전망’을 통해 기벌포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역사문화 유산으로의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인배 전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서천군 기벌포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통해 실질적 활용 전략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충청남도의회 전익현 의원과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방갑주 서천이야기 마을기록단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서천 지역이 기벌포를 통해 충남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아울러 모색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벌포는 백제 해양 문화의 심장부였던 곳으로, 동아시아와의 교류와 국운을 건 전쟁의 무대였다.”라며, “이번 포럼은 기벌포 일대를 역사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자 정책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우지원·강선혜 부부, 지곡행복마을회 장학금 기탁

[뉴스스텝] (재)함양군장학회는 ‘핸드폰 강선생’ 매장을 운영하는 우지원·강선혜 부부가 2026년 새해 첫 장학금 기탁자로 나서며 따뜻한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지곡행복마을회도 11년째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우지원·강선혜 부부는 지역에서 휴대전화 매장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소상공인으로, 새해를 맞아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

함양 안의목욕탕,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함양 안의면 소재 안의목욕탕(대표 이종석)이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의목욕탕은 매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향토 업체로,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석 대표는 “추운 겨울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나주소방서, 대설·한파 대비 긴급 상황판단 회의 개최

[뉴스스텝] 나주소방서는 9일 나주 지역에 2026년 1월 10일 토요일부터 13일 화요일까지 예보된 대설 및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주소방서 대응구조과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전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영상회의 간 기상특보에 따른 재난 위험성 증가에 대비해 관내 결빙 우려지역 점검과 구조·구급 인력 및 제설장비 사전 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