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실습 과정 28일부터 선착순 40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6 17:15:18
  • -
  • +
  • 인쇄
8월 4일부터 25일까지 △쪽 염색반 △감 염색반 2과정 총 4회 12시간 과정
▲ 천연염색 실습 과정 28일부터 선착순 40명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천연염색의 이해와 실습 과정’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연염색의 이해와 기술 보급을 통해 전통 염색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25일까지 천연염색 사업장(신촌, 해안)에서 쪽 염색반, 감 염색반 각 20명씩 2반으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쪽 염색반 교육은 8월 4일, 11일(2회 6시간) 진행되며 △쪽 염색 기초이론 및 염료화 △생 쪽 및 니람 활용 원단 염색 실습(스카프 염색) 등을 다룬다.

감 염색반은 8월 18일, 25일(2회 6시간) 교육이 진행되며, △감 염색 기초이론 및 염료화 △감물 활용 원단 염색 및 소금염으로 무늬내기(인견 이불 및 스카프 염색) 등을 배울 수 있다.

천연염색에 관심이 있는 관내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28일 오전 9시부터 전화로 하면 된다.

희망자는 쪽 활용 염색반, 감 활용 염색반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하면 되며, 각 20명씩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비 중 재료비 일부(15,000원) 자부담이 있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통문화인 천연염색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 활동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겠다”며 “천연염색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준비 본격 착수

[뉴스스텝] 파주시는 지난 1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콘퍼런스)를 추진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12월 운정신도시 인근 교하동 일대에 바이오·디스플레이·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한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제 당면

파주시, 국도비 15억 원 확보… 어린이 교통안전 기반시설 확충

[뉴스스텝] 파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액 국도비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과 특별교부세(특교세) 등 외부 재원을 통해 총사업비 15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시 재정 부담 없이 추진된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운정 권역 5개교 금촌·파주 권역 5개교 문산·적성 권역 5개교 총 초등학

서울 중구,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사회복지 유공자 등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온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사회복지기관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