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엄궁동 주민자치회, 제5회 시월애 숲속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17:05:16
  • -
  • +
  • 인쇄
▲ 부산 사상구 엄궁동 주민자치회, 제5회 시월애 숲속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사상구 엄궁동은 엄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5일 장승공원 일대에서 ‘제5회 시월애 숲속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시월애 숲속음악회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지역 주민 1천5백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엄궁초등학교와 동궁초등학교 학생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그룹과 전자바이올린 무대, 동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부스와 지역 복지사업, 마을건강센터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고 엄궁초, 동궁초 어린이 미술작품 감상과 함께 전, 와플, 어묵, 물떡, 팝콘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었다.

안재수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 진행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협조와 지지가 큰 힘이 됐고 감사드리며, 특히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숲속음악회가 해를 거듭하며 성장할 수 있었고 더욱 발전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수경 엄궁동장은 “좋은 날, 좋은 장소에서 많은 주민들과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엄궁동에 개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 감로사, 삼척시 다섯 번째 전통사찰로 지정

[뉴스스텝]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소속 삼척 감로사가 문화체육관광부 고시(2025. 9. 18.)에 따라 전통사찰로 지정됐다.삼척 감로사는 1960년 담호당 봉석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향토지와 구전에 따르면 옛 관음사 터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감로사는 지난 6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지정자문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지정을 받았고, 해당 조건을 이행한 후

삼척시, 추석연휴 환경오염 24시간 특별감시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장 지역 및 인근 하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대기·폐수 배출시설의 허가(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및 정상 근무 여부

경북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개막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하는 이번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국제포럼으로, ‘APEC 2025 KOREA’ 3대 의제인 ‘연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