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농지 투기 방지를 위한 농지위원회 10명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9 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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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구청장,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 통해 농지 투기행위 근절시킬 것”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이 19일(월)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지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위원 10명은 앞으로 2년간 농지 투기 방지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19일 농지 투기를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농지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농지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지역농업인, 지역 농업 관련 단체, 비영리민간단체, 농지전문가 등을 추천받아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10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의 농지 취득 ▲관외 거주자의 강서구 농지 최초 취득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 등을 심의한다.

김태우 구청장은 “농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비농업인의 투기적인 농지 취득 방지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농지 투기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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