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 공공시설 건설현장·하수처리장 등 현장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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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중 성북동 아동복지센터·하수종말처리장·진주시 자율방재단 방문
▲ 성북동 아동복지센터·하수종말처리장·진주시 자율방재단 방문

[뉴스스텝]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7일 제267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외 2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날 도시환경위는 먼저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원도심 내 부족한 육아·돌봄 시설을 구 영남백화점 부지에 건립함으로써 지역별 균형 있는 아동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준공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위원들은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특히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적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는 진주하수종말처리시설에서 예산 규모, 하수도·시설물 등의 현황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보전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요청하면서, 하수처리시설 인근 악취와 벌레 발생 등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한 각별한 노력과 하수처리장 공간 내 재생에너지 발전 및 활용 필요성 등을 시설 관계자에게 강조했다.

끝으로 진주시 자율방재단 사무실을 방문해서는 여름철 재난 대비 태세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강묘영 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등 합동 시설 점검을 비롯해 재난 예방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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