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조정팀, 조정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7: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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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조정팀 비롯 한동대, 유강중 참여…조별 코칭 및 기술 지도
▲ 지난 29일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이 형산강 조정경기장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이 형산강 조정경기장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 조정선수 4명(안희주, 김소영, 김유진, 장민이)을 포함한 포항시청 조정팀이 주축이 돼 조정 경기정 체험, 조별 코칭 및 기술 지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포항공과대학교 조정팀, 한동대학교 조정동아리, 유강중학교 조정팀 및 방과후 수업 학생들을 포함해 총 7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김기홍 포항시조정협회장, 김구환 경북조정협회 전무이사, 우정아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장, 육장수 포항공대 스포츠지원센터 교수 등이 참석해 조정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선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정아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포항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공대 조정팀 선수들에게 정말 값진 배움의 기회였고, 좋은 성적으로 포항시 조정 선도도시 임을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체육산업과장은 “조정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조정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공헌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청 조정팀은 작년에는 국가대표 선수가 1명이었으나 올해는 4명이 선발될 만큼 기량이 크게 향상되며, 제18회 화천평화배전국조정대회 종합우승 및 제1회 양양비치스프린트전국조정대회 1인승 솔로경기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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