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기동처리반, 산림 인접 주택에 화재 안전용품 설치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4 17:01:05
  • -
  • +
  • 인쇄
산림에 인접한 19개 가구 방문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 양구 기동처리반, 산림 인접 주택에 화재 안전용품 설치 지원

[뉴스스텝] 양구군이 산림 인접 마을의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시설 용품 설치를 지원한다.

이는 화목보일러 부주의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림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원소방본부와 양구소방서가 주관한 사업이다.

양구군 기동처리반에서는 양구소방서의 협조 요청에 따라 관내 산림에 인접한 가구 중 화재 안전용품 설치를 희망하는 19개 가구를 방문하여 화목 보일러실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

박인숙 민원행정팀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우려가 크기 때문에 양구 민원 해결사 기동처리반에서 적극 협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기동처리반은 전기, 집수리 지원, 도로 보수, 환경 및 경관 정비 등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방문 해결하는 민원 서비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