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사회조사 실시....주민 생활 실태 심층 분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6: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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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비대면 조사 병행...주민 편의성 고려
▲ 곡성군청

[뉴스스텝] 곡성군이 2024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군정 정책 수립과 다양한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매년 시행하는 이 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실태와 사회적 관심사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828개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각 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의 모든 가구원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조사 내용은 총 12개 분야 4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구와 가족 관계, 소득 및 소비 패턴, 노동 환경, 교육 실태, 보건 및 의료 서비스 접근성, 주거 환경과 교통 여건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조사 방식은 기본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대면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응답자가 비대면 방식을 선호할 경우 자기 기입식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된다”며“조사원이 해당 가구 방문 시 정책 수립 및 각종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응답과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말했다.

한편 이번 사회조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전라남도곡성군 사회조사 조사상황실 또는 곡성군청 기획실 법무규제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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