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0일까지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신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5 16: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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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성공개최 위해 조기 추진… 선수단 사전예약제 숙박업소 최대 1500만 원 지원
▲ 장성군청

[뉴스스텝] 장성군이 올해 4월 개최되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위생업소 대상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체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시작했다.

대상은 공고일인 2024년 12월 20일 기준 영업주 주민등록주소가 장성군에 있는 지역업소다.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 관련법 위반사항이 없고 사업비의 50%를 본인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한도는 업소 종류에 따라 다르다. 먼저 위생업소는 칸막이, 오븐, 키오스크 등 소규모 장비 구입 비용의 50%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조리장, 영업장, 화장실 등 시설과 미용실, 이발소, 목욕탕, 세탁소 등 공중위생업소 영업장 개‧보수는 소요금액의 50%를 1000만 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

양대체전 ‘선수단 사전예약제’ 참여 숙박업소에는 도배‧장판 교체 비용의 50%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장성군 관광과 식품위생팀, 장성군 외식업지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 심사와 현지실사,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관광과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누리집을 검색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양대체전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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