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눈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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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21일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판호)가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며 지역 복지 강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직까지 아궁이를 사용하는 노후 주택에서 생활 중인 사회적 약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기동대는 대상 가구의 부엌 바닥 철거, 구조물 설치, 보일러 배관 교체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향후에는 보일러 설치를 비롯해 도배, 장판 교체, 상수도 및 오수관로 정비 등 후속 작업을 통해 주거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활동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한 복지기동대의 모범 사례”라며 “모든 읍·면 복지기동대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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