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출범 민간기록물 수집에 대한 자문·심의 활동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6: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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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5기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가져
▲ 제5기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출범 민간기록물 수집에 대한 자문·심의 활동 돌입

[뉴스스텝] 전주를 배경으로 한 민간 기록 자료의 수집·보존·활용을 위한 자문·심의 기구인 제5기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5기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기록학과 역사, 문화, 지역학, 인류학 등 민간기록물 관련 학계·기관·단체의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5기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위원들은 관련 조례에 따라 앞으로 △민간기록물 수집 계획 수립 및 가치평가 △구입 가격 산정 △그 밖에 민간기록물 수집, 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자문 또는 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제14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의 주제 선정을 위한 ‘제25차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회의’도 함께 개최했다.

시는 그간의 민간기록물 수집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의 일상과 전주의 역사를 잇는 주제를 선정하고,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수집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남미 전주시 총무과장은 “전주시는 그동안 전주와 시민의 역사가 담긴 8000여 점의 자료를 수집해 전주시민기록관에 보존·활용하고 있으며,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가 9년째 전주시의 민간기록물 관련 주요 사업 추진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새겨진 전주의 역사적 자산이 곧 미래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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