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아이의 도시 진천군, 인구의 날 인구·저출산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6: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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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상 강사 초빙,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을 위한 인구·저출산 교육 운영
▲ 진천군 인구교육 사진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9일 군 공직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의 날(7.11) 맞이 인구‧저출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 과밀‧과소 문제 등 직면한 다양한 인구 관련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공직자가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인구의 날을 앞두고 인구성장의 핵심인 청년-결혼-임신과 출산-육아로 이뤄지는 ‘인구성장 선순환구조 확립’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교육참석자들은 청년, 결혼, 임신, 출산 등 각 주제에 맞는 손피켓을 들고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자’는 목소리를 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인구교육, 워킹맘 교육, MBC 라디오 육아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 경력을 가진 인구 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장순상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을 위한 인구, 저출산’이라는 주제로 운영됐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기섭 군수는 “일시적인 인구성장이 아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는 청년과 아이이며, 이를 위한 각종 정책과 전략이 수반돼야 한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인구·저출산 위기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함과 동시에 인구구조적 변화를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도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우석대학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인구·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인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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