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보건소, 중장년층 소셜다이닝‘마음돌봄레시피’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6:55:15
  • -
  • +
  • 인쇄
음식을 통해 맛있게 소통하며 우울감 날려요!
▲ 포항시남구보건소, 중장년층 소셜다이닝‘마음돌봄레시피’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지역 내 중장년층(40~64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소셜다이닝 마음돌봄레시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셜다이닝 마음돌봄레시피는 지역사회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음식을 매개로 소통·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요리 강사와 함께 요리를 만들고 참여한 사람들과 식사하며 소통과 관계 형성 등 위축되고 고립될 수 있는 중장년층의 마음 건강을 살펴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중장년층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대인관계 및 사회·경제적으로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외로움과 고립감이 높아짐에 따라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중장년층에 대한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남양주시 다산2동, ‘우리동네 지키기’ 민·관·경 합동 순찰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다산2동과 다산2지구대가 ‘우리동네 지키기’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순찰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 증가와 야간활동 확대로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순찰에는 남양주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을 비롯해, 다산2지구대, 다산2동 주민센터 직원

(사)평택애향회, 사랑의 건강 상품권과 에어프라이어 등 물품 기부

[뉴스스텝] 사단법인 평택애향회는 지난 22일,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MRI 촬영권, 에어프라이어, 쌀, 라면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평택애향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의료와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성호 회장은 “조기 진단이 중요한 만큼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