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어디서나 운동장 학교 밖으로 공간의 확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7 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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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해 어디서나 운동장 비전 나눠
▲ 충북교육청, 어디서나 운동장 학교 밖으로 공간의 확장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충북형 몸활동‘어디서나 운동장’의 비전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청 관계자들은 4.2Km 건강달리기 코스를 도민들과 함께 완주하며,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널리 알리고, 학교 안팎으로 건강한 몸활동 문화를 확산시켰다.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은 지난 2023년 아침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시키는 ‘모닝스파크’로 시작된 충북형 몸활동 1.0이 2024년부터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포(4)유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학교는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몸활동 문화가 꾸준히 이어져 온 것을 기반으로 삼아, 이제는 그 활동을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라며, “오늘 마라톤 코스를 도민들과 함께 달리며,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과 공동체가 함께 호흡하는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실과 운동장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고 건강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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