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5년 연속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 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5 16: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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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장관상’ 수상
▲ 광주광역시북구청

[뉴스스텝]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는 지자체 공공자원을 주민에게 적극 개방․공유하여 지역사회를 혁신하고 주민 생활 편익을 높인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공공자원 개방 실적․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공유누리(지자체 공공자원 통합 검색․예약 서비스 플랫폼) 운영 실적 등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종합 검토하여 6개 지자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본 평가에서 공유누리 시스템 일제 정비 및 이용 활성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고 캠핑․공연 장비 공유방 2곳 신규 개관, 공유 플리마켓 추진 등 공유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호평받았다.

특히 북구새마을부녀회와 협업해 운영 중인 ‘교복 나눔 상설매장’은 값싸고 질 좋은 교복 판매로 새 학기마다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주민 체감형 공유서비스로 평가받았고 고령화로 방치된 농촌 전통 문화체험장을 ‘마을주민 소통과 활동 거점시설(건국다복마루)’로 탈바꿈시킨 사례는 공공 소유의 유휴공간을 주민 편익 시설로 재개방한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에 북구는 5년 연속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으며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포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공자원 개방․공유 활성화를 통해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자 노력한 공직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유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등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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