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중국 청소년 방문‘대환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7:01:06
  • -
  • +
  • 인쇄
중국 청소년 단체 관광객 200명 대상 환영행사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 중국 청소년 방문‘대환영’

[뉴스스텝]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18일 전북 유일 중국 직항통로인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 청소년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방문한 청소년 단체는 중국 저장성·산둥성 지역의 태권도장, 예술학원 소속의 청소년 및 학부모 200여명으로 2박3일 동안 전북자치도에서 특별한 전북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환영행사는 꽃다발 증정, 기념품 전달, 지역 청년예술 단체인 ‘살롱드국악 선율모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국 청소년들은 여행기간동안 무주태권도원에 방문해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를 관람하고, 전주한옥마을, 임실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한편, 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스포츠·예술·문화 단체와 지속적인 교류 및 유치 마케팅을 펼쳐 왔으며, 오는 8월에도 150명의 중국 청소년들이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중국인 청소년들이 전북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안전하게 돌아가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 및 겨울방학에도 더 많은 청소년 단체가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