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김용경 의원, 서산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성공적인 민원 해결 사례로 평가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7:00:42
  • -
  • +
  • 인쇄
협력과 인내로 이룬 도로 개선의 결실
▲ 서산시의회 김용경 의원, 서산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성공적인 민원 해결 사례로 평가받아

[뉴스스텝] 서산시 읍내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상규씨는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교통사고가 하루에도 몇 차례씩 발생하는 갈산교차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을 제기해왔다. 그는 매일같이 일어나는 교통사고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을 호소하며, 도로과에 강력히 개선을 요청했다.

김씨는 2017년에 본인이 직접 교통사고를 겪으며 민원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됐다. 이에 2022년 6월, 김씨는 서산시의회 김용경 의원에게 직접 민원 해결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즉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도로과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김용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춘⋅성연)과 김상규 민원인, 그리고 도로과 담당 주무관들은 함께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교차로의 구조적 문제를 면밀히 조사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러한 끈질긴 노력 끝에, 2023년 2월 5일, 갈산교차로 도로 개선공사가 착공됐다. 공사는 도로의 확포장 및 구조 개선을 목표로 했으며, 2024년 5월 30일 드디어 준공됐다.

이 사업은 총 275,165천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도로의 폭을 6.5m로 넓히고 진출차로를 확장하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민원 해결의 모범 사례

이번 도로 개선공사는 민원인, 서산시의회 의원, 그리고 서산시 도로과 관계자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로서, 민원 처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규 민원인의 끈질긴 요청과 김용경 의원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 그리고 서산시 도로과의 철저한 현장 관리가 어우러져 17년 만에 갈산교차로의 안전이 확보됐다.

김용경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서산시의회 김용경 의원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서산시와 시민들이 협력하고 협업하여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가 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