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적재조사 ... 야음5지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16:50:55
  • -
  • +
  • 인쇄
경계 결정 통지 및 60일간 이의신청 접수
▲ 울산 남구, 지적재조사 ... 야음5지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3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적재조사 ‘야음5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한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야음5지구’(234필지, 74,403.9㎡)에 대한 지적재조사의 토지경계를 결정했다.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 사항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경계 결정 통지서를 송부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경계 결정에 관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남구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할 수 있다.

남구는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이란 토지를 현재 이용 형태대로 새롭게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형태를 정형화시켜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이용 가치증대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