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집회 관련 대중교통 관리…시내버스 노선 임시 우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5 1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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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로 일대 집회 관련 교통 불편 최소화, 대중교통 우회 운행 및 현장관리 실시
▲ 서울특별시청

[뉴스스텝] 1월 6일 늦은 시간까지 한남로 일대 집회로 인한 도로통제가 예상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등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는 대중교통 우회 운행과 대시민 교통정보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집회 등 관련 사항 발생 시 경찰청, 교통 운영 기관 등 관련 기관과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현장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모니터링 및 지역 일대 대중교통 운행 등을 조치하고 있다.

도심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경찰 교통 통제 상황에 따라 임시 우회 운행을 협조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통제 해제 시 즉시 정상 운행을 시행한다.

한남로 등 지역 내 기상 및 도로 상황에 따라 우회 운행될 수 있으므로, 교통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상노선: 110A, 140, 142, 144, 400, 402, 420, 470, 472, 741, 3011, 6211, 9401, 9401-1, N13, N31, N37

지하철의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 무정차 통과,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 요원 투입, 역사 출입구 관리 및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린 만큼, 지하철 역사 출입구 등 교통 시설 제설 조치도 진행했다.

한편, 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누리집 등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도로 통제 구간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집회 일정이 6일(월)에도 지속될 경우,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차량 및 대중교통 이용 시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운행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교통정보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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