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7:00:33
  • -
  • +
  • 인쇄
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발대식, 39명 자원봉사자 참여
▲ 성북구, 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시동'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16일 성북구청에서 『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교육신청자 총 39명이 참여하여, 전문봉사단 양성교육 오리엔테이션, 성북의 문인촌과 문예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성북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성북의 문인촌과 문예지를 주제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문학 속 성북 ▲성북근현대문학관 상설전 소개 ▲전시해설의 기초 ▲전시 해설 시나리오 작성 ▲전시해설 실습 ▲수료식으로 총 6회차로 진행한다. 수료 후에는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풍부한 전시해설을 제공하는 전문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동 소재)은 성북의 문학과 관련된 종합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학적 소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번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전시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3월 성북동에 개관한 성북근현대문학관은 성북구를 근거지로 활동했던 우리나라 최고 문학가들의 삶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성북구민과 함께 성북 문학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가교가 되어 주시길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해설 전문봉사단 교육에 참여한 장00 봉사자는 “성북구의 역사문화공간이 많이 있다. 종암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이육사에서도 전시해설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성북의 문학을 주제로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를 모집한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너무 설레고, 즐겁다, 빨리 배워 성북근현대문학관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휩쓸다!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11월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대전 대표로 참가한 학생 3명이 모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중등부문에서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 한리안 학생이 금상(교육부장관상), 대전제일고등학교 최원진 학생이 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초등부문에서는 대전대화초등학교 나탈리 학생이 동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중구,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추진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중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류규하 구청장과 부구청장, 구의원,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구민과 함께

2025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실시

[뉴스스텝]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는 올해 7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양성평등 실현, 가족지원, 여성교육 및 복지증진을 위해 실시된 사업으로, 지자체와 주민을 연결해주는 이장단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한 지역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지역사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