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4 16:55:26
  • -
  • +
  • 인쇄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뉴스스텝]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최동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한 달여 남짓 남은 상황에서 권한대행 박대우 부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끝까지 긴장감을 갖고 현안 업무를 챙겨 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라고 전하며, “중요성과 긴급성을 띠는 지자체 운영 사항에 대해서는 의회에 사전 고지하는 등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사안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민들이 울리는 작은 경보음도 놓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의 눈과 귀가 무뎌지지 않게 두루 살펴주길 바란다.”라고 동료 의원들께도 당부했다.

앞으로 진행될 주요 의사일정은 각 상임위원회 별로 9월 5일부터 8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9월 11일에는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서울특별시 강서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안건을, 미래복지 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안건을,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두 명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박성호 의원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비용 약 40억 원에 대한 책임에 대해 발언을 했고, 고찬양 의원은 전무후무,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태에 대해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이충현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이 이어졌고, 최 의장의 마무리로 산회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