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 구간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4 16: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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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김포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열려
▲ 지난 1일 김포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열린 ‘Tour De DMZ 2023 국제 자전거대회 1구간 시상식. 엄진섭 부시장이 시상자로 나섰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 국제청소년·마스터즈 대회 1구간의 시상식이 9월 1일 김포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진행됐다.

‘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강화에서 동해 고성까지 인천·경기·강원 9개 시·군을 경유하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대장정을 펼쳤다.

대회 시작 당시 김병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염원을 전 세계에 전하고, 접경지역의 발전과 자전거 이용에 관한 관심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1구간 시상을 맡은 엄진섭 부시장은 “통하는 70도시 김포에서 구간시상을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 세계 여러 나라 참가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수상자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운 도로관리과장은 “지난 6월부터 김포시 대회 구간에 대한 도로보수 및 지장물 철거 등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했는데 오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김포시 구간을 지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남은 일정에도 모든 선수가 건강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안전한 국제대회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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