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청소년 문화·진로콘서트’큰 호응 속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16: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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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미래교육재단,‘청소년 문화·진로콘서트’큰 호응 속 성료

[뉴스스텝]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8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꿈을 찾아 떠나는 청소년 문화 진로콘서트’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전했다.

문화 진로 콘서트는 지역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에게 진로에 대한 희망과 도전, 미래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사)코코넛, 전남투데이, 대한기자협회 곡성지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행사에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콘서트 시작에 앞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윤영규 곡성군의회의장,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경찰서 관계자들과 대한기자협회 곡성지회가 캠페인을 주도하며 청소년들에게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트루 스토리 연극 '아름다운 선택'과 김진성 박사의 '진로 강연'이 진행됐다. 그리고 마인드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영감을 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인도의 타타드 댄스와 미국의 원 모어 타임 댄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은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콘서트장을 찾은 한 청소년은 “또래 친구들이 공연에 올라 자신의 꿈을 향해 춤과 노래, 연극을 펼치며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를 통해 나의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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