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첫해 성과 ‘가시적’ 으로 나타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6: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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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준 방문객 1억 4,364만 명(전년대비 3.1% 증가)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추진 결과, 2025년 11월 말 기준 방문객이 전년 대비 430만 명(3.1%) 증가한 1억 4,364만 명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도는 2024년 11월 25일'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선포 이후, 강원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다양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등 방문객 유치에 힘써 왔다.

매월 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지’로 선정·홍보하고 이와 연계한 ‘강원 관광 숙박대전’을 통해 숙박할인권 지원으로 약 2만 명의 투숙객을 유치했으며,

방문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강원 관광 챌린지’에는 방문 인증과 소비 인증을 합쳐 1만 5천여 명이 참여했고,

지난 6월에는 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아 레저티켓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여 총 1,426건, 40,819천 원의 실 결제금액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강원 방문의 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홍보영상 제작하여 113만 회의 조회수를 달성하고, 부전역 및 서울역 거리캠페인과 각종 행사와 연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2025년 직장인 여름 휴가지 선호도’ 조사 1위를 비롯한 각종 지표 등에서 압도적으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여름철 강원 해수욕장 방문객은 865만 명으로 전년 대비 87만 5천 명(11.3%) 증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는 등 도가 추진한 사업의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

도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2026년에는 신규사업을 추진하여 실질적 방문 혜택과 수도권 집중 홍보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방문객이 숙박·소비 영수증을 인증할 경우 강원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소비 확대와 재방문 유도로 이어지도록 하고,

카드사 등 협업한 ‘강원 관광 상생캠페인’을 통해 도내에서 카드 소비 시 일정의 리워드를 제공하여 관광 소비를 촉진하게 하며,

18개 시군 통합 브랜딩 체계를 기반으로 수도권 인구 밀집장소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강원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강원관광재단, 시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강원 방문의 해의 효과가 더욱 증가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관광소비 침체와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문의 해 첫해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2026년에는 이를 발판으로 방문객 2억 명 시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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