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대미 관세 대응을 위한 자동차부품 기업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6: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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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 위기 돌파
▲ 강원자치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 원주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회의실에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을 위한 ‘자동차부품산업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로 인한 수출 차질 등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원자치도와 원주시 관련 부서, 자동차부품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자동차부품 수출 활성화 방안,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신성장동력 발굴, △산학연계 인재 양성,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 확대 등 자동차 부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강원자치도는 원주시와 함께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미국 관세 등 대외통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동차 부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며 △R·D·미래차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만호 강원자치도 경제국장은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직면한 수출 위기를 함께 극복하여,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도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원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원 경제의 활력 제고와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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