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도전, AI로 혁신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16:40:13
  • -
  • +
  • 인쇄
유명 AI전문가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김선식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부문장 등 발표
▲ 테크플러스 제주 2024 포스터

[뉴스스텝] ◌오는 30일 오후 2시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국내 대표적인 AI 전문가, 기업인과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지식융합토크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가 개최된다.

테크플러스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 주관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화두는 미래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이다.

테크플러스 제주 2024에서는 ‘제주의 도전, AI로 혁신하다!’를 주제로 Chat GPT 등장과 함께 가속화되고 있는 AI 시대의 변화를 통찰하고, AI와 인간의 공존, 나아가 AI를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볼 예정이다.

연사로는 뇌과학자로 유명한 김대식 카이스트(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AI 부문 파워 K우먼으로 알려진 손병희 마음AI 기술전무,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김선식 공공사업부문장이 나선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생성형 AI 2.0’을 주제로 세상과 인간을 알아보고 스스로 규칙을 찾아내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는 생성형 AI 흐름과 AI 기반 콘텐츠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한다.

김선식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부문장은 ‘AI 시대 지역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위기의식에서 AI가 갖고 있는 엄청난 성장가능성을 주목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손병희 마음AI 전무는 ‘이노웨이브(InnoWave) 제주’를 주제로 자연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가 자연을 보호하면서 일상의 편리와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 도약 등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길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제강연 후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연사들이 못다 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진행은 소풍벤처스 기후네트워크 TF팀장을 역임한 유서영 기후테크 전문가가 맡았다.

한편, 테크플러스 제주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사회 변화와 밀접한 기술(T), 경제(E), 문화(C), 인간(H)을 주요 모티브로 2013년부터 개최되며 미래를 조망해온 신개념 지식융합토크콘서트다. 테크와 창의력을 융합한 각 분야 권위자와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생각이나 지식을 공유하고 창의융합패러다임을 제주에 확산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