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공 건축공사현장 인공지능(AI)으로 스마트한 안전관리 지속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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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남도청에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경남도, 공공 건축공사현장 인공지능(AI)으로 스마트한 안전관리 지속 추진!

[뉴스스텝] 경남도는 16일 오후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공공 건축공사 담당공무원, 공사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축공사장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공사장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공사비 300억 원 미만 도내 중소규모 공공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능형 씨씨티비(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안전관리란 무선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등을 결합해 사고·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총 4곳이다. △밀양시 청년행복누림센터 △거제시 흥남철수 기념공원 △양산시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 △창녕군 남지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등이 우선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및 화재 감지, 중장비 차량 간 안전거리 미확보 등 위험상황 현장관리자에게 실시간 알림 △흙막이, 비계, 거푸집 등 기울기 변위·변화를 감지해 자동 경고 △지능형 씨씨티비(CCTV) 영상 현장상황실과 도 지역건축안전센터 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모니터링이다.

도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1년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했다. 도의회 증축현장 등 공공 건축공사현장 7곳에 스마트 안전장비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해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현장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 만족도 조사결과 현장안전관리에 도움됐다는 의견과 함께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사업 지속요청이 많아 올해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4차산업 시대를 맞아 건설현장에도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도내 건축현장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발주부서 및 건설현장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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