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민선 8기 3주년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16: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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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뉴스스텝] 영양군은 8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양군수와 공약이행평가단, 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여 남은 임기 동안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개 분야, 8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등 31개 사업이 이미 100% 완료됐다. 나머지 사업 역시 평균 이행률 약 70%를 기록하며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임기 내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주요 성과들이 잇따랐다. 먼저 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군은 지난 5월, 2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 총 5,167억 원을 편성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확대 재정 기조 아래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삼지연못 둘레길에 보행과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 군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석진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선 각 사업이 단지 계획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민선8기 남은 기간동안 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께서 세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8기에 이뤄낸 모든 성과들은 500여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며 “남은 공약사업도 임기 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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