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구슬모음어린이집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6: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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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우리의 미래다!’공동체 단위 협력적 방식의 새로운 보육정책 평가
▲ 진주시, 2024년 구슬모음어린이집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진주시는 18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슬모음어린이집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이는 우리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구슬모음 어린이집 사업 참여자들의 인터뷰 영상으로 시작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참여 어린이집 아동 및 원장 선생님의 공연, 유공자 표창, 추진영역별 성과보고, 활동작품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회는 ▶ 공동 운영 활성화 영역 ▶ 영유아 놀이중심 보육과정▶ 교사참여 영역 ▶ 부모참여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 영역 총 4가지 분야에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주시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협조로 진행된 아동존중 실천 캠페인과 ‘구슬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는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진주시 구슬모음 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지방에서 최초로 시행한 진주형 공유어린이집으로, 저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집 간 공동·공유 보육을 실시하며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상생과 협력으로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는 공동체 단위에서 협력적 방식의 새로운 보육정책으로 호평받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구슬모음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은 “여러 어린이집들과 협력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비용도 절감하면서 프로그램 다양화의 효과를 얻었다. 보조교사 지원으로 보육의 질도 향상되었다”며 진주시의 보육정책에 긍정적 평가를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심각한 출생률 감소로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 구슬모음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한 해였기를 바란다. 우리 시에서는 보육서비스 향상과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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