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서관, (토론형) 2025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2.0 책봄학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6:35:05
  • -
  • +
  • 인쇄
한국형 사회정서교육과 인문학이 함께하는 시간
▲ 2025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2.0 책봄학당 개최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7일 오후, 다목적 강당에서 2025.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는 평소 만나기 힘든 명사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을 중심으로 인문학적 사고력과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10회 운영 중이며 이날 강연은 7회차로 중・고등학생 95명이 참여했다.

김민섭 작가가 '다정함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지정도서인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로 전문 퍼실레이터와 함께 열띤 토론을 이어 갔다.

주제토론은 학생들이 사전에 해당 도서를 미리 읽고 활동지를 작성한 후 모둠별로 다양하고 깊이있는 생각을 나누며 토론을 펼쳤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는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독서인문교육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라며, “이번 7회차는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하게 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13일에는 8회차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로 래퍼인 박하재홍 작가를 초청하여 '랩으로 인문학하기' 강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학생은 교육도서관 독서교육진흥부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 개별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