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보건소,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한국공예관 나들이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6:40:21
  • -
  • +
  • 인쇄
유리 식판 만들며 소통 공감…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목표 -
▲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한국공예관 나들이

[뉴스스텝]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2일 한국공예관에서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기억을 나누는 하루’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사회에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이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리 식판 만들기는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공예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

참여자들은 한국공예관에서 유리 식판 만들기 공예 체험을 함께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진소방서, 초등학생 대상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 개최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대상 화재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을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불조심 강조의 달은 매년 11월 전국 소방기관에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범국민 홍보 기간으로, 강진소방서는 어린이 참여형 공모전을 통해 ‘가정·학교에서 실천하는 화재예방’을 자연스럽

경남교육청,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여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전국 시·도 지역별 예선과 전국 예선을 거쳐 5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시도 중점학교 학생과 교사,

화순군, ‘2025 애향문화행사’ 성료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적벽 망향정에서 ‘제11회 애향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화순군 주최, (사)동복댐이주민협회(회장 김광진) 주관으로 개최된 애향문화행사는 이주민들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한 단체, 실향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벽과 수몰’ 사진전 · 초청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