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군정 제안제도 운영‥ 군정 시책 발굴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5 16: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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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안 등급에 따라 시상금 지급, 공무원은 인사 특전 부여
▲ 양구군 군정 제안제도 운영‥ 군정 시책 발굴한다

[뉴스스텝] 양구군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군정 시책을 발굴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군정 제안제도’를 운영한다.

군정 제안은 양구 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군민의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 예산 절감 방안, 지방재정 확충 방안, 효율적인 행정 운영 방안 등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방안으로 제안자가 자유롭게 과제를 선정하면 된다.

단, 다른 사람이 취득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또는 저작권에 속하는 것, 이미 채택·시행 중인 제안, 특정 개인·단체 등의 수익사업과 그 홍보에 관한 것, 양구군 행정사무에 관한 사항이 아닌 것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은 양구군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연중 참여할 수 있다.

양구군은 접수된 제안에 대하여 관련 부서에서 관계 법령 등을 검토한 후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해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제안이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창안 등급에 따라 5만 원~2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공무원의 경우 실적 가점, 특별승급 등의 인사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채택 및 정책으로 실현된 제안에 대해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해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가면서 군정 제안 접수를 활성화하고 제안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군정 제안 제도를 통해 열린 행정과 소통 행정을 실현하면서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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