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 10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안동시 ‘’이만도선생 유허비“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1 1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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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이만도선생 유허비”(안동시 예안면 인계리 738(청구마을 앞 도로변))
▲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 10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안동시 ‘’이만도선생 유허비“ 선정

[뉴스스텝] 경북 안동군 예안면 하계리에서 퇴계 선생의 후예로 항일 의병운동을 전개한 향산 이만도(李晩燾) 선생(1842.4.28.~1910.10.24.)의 우국충절을 기리고자 건립한 시설이다.

이만도 선생은 퇴계의 11세손으로 1985년 10월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일어나자 안동에서 항일의병운동을 전개했다.

1905년에는 을사조약 파기 및 을사5적의 처형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리기도 했으며, 1910년 일제가 한국을 강제 병합하자 통분을 이기지 못하고 단식을 시작하여 24일 만에 절명 순국했다.

이만도 선생의 아들과 며느리, 손자도 독립운동을 전개하여 1986년 3월 1일에 한 집안 ‘삼대 독립운동 가문’으로 지정받았다.

정부는 그의 우국충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3년 2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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