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전남도의원, 해상풍력발전사업 주민수용성 확보 최우선으로 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6:41:03
  • -
  • +
  • 인쇄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의원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녹색에너지연구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최우선에 둔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주 의원은 “해상풍력사업 관련 협의회를 구성해서 주민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주민 수용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에 따라 주민 소통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주민들로부터 들리는 이야기는 다르다”며 “주민들간의 갈등 해소와 주민 수용성 확보에 대한 행정적인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어 “사전에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수용성은 낮고 주민들 간의 갈등은 커져 긍정의 시너지는 없고 갈등만 남았다”며 녹색에너지연구원을 포함한 전남도의 소극적인 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주종섭 의원은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높이고 주민들 간의 갈등을 완화시키면서 공유된 자원을 공유된 이익으로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수순을 밟아가야 한다”며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전남도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