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안전, 지키고 확인하고 배우자” 전북자치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6:45:12
  • -
  • +
  • 인쇄
익산역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집중 홍보
▲ “생활 속 안전, 지키고 확인하고 배우자” 전북자치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익산시, 익산소방서, 한국철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민간안전단체 등과 함께 도민 안전문화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호남 최대 철도망을 갖추고 하루 약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익산역 내 화재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이 병행됐다. 기차역과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인 만큼 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길 바란다”며,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예방활동으로 ‘365일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포함해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서울, 전남과 더불어 ‘2024년 안전점검의 날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시기와 계절에 맞는 안전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계속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