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매돌이와 함께 ‘시설관리과’ 찾아 특별한 응원 전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16:40:36
  • -
  • +
  • 인쇄
소통 행사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 격려
▲ 정인화 광양시장, 매돌이와 함께 ‘시설관리과’ 찾아 특별한 응원 전해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시장과 시 공무원 상호 간 유대감 형성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이 방문한 부서는 시설관리과다. 시설관리과는 커뮤니티센터, 구봉산전망대, 음악분수, 배수펌프장, 가로등과 같은 시설물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로 쾌적한 여가 경관 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광양시 마스코트 매돌이 굿즈와 간식을 부서에 전달한 정 시장은 “시설관리과에서 광양시 곳곳을 밝히는 매우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잘 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시민의 안위와 행복에 초점을 맞췄을 때 비로소 공무원의 존재의의가 생긴다”라며 시민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시설관리과 직원들은 정인화 시장과의 단독사진 촬영, 서로 응원하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재치 있는 말로 본인을 소개한 직원들은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시장으로서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빽빽한데도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최근 관심사와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을 추천한 정 시장은 20리 등하굣길을 매일같이 걸어 다니며 유도부를 했던 중고등학교 재학 시절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리고 재치 있는 질문을 한 시설관리과 직원에게 매돌이 장패드, 매돌이 키링 등 광양시 홍보대사 매돌이가 들어간 여러 귀여운 굿즈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는 시기인 요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등 기상 패턴이 불규칙하게 변화하고 있어 실내외 시설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위해 밝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