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농민회, '토종 모종' 나눔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6: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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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모종 12종 약 500주, 씨앗 30여 종 무료 나눔
▲ 익산시 여성농민회, '토종 모종' 나눔 행사

[뉴스스텝] 익산시가 여성농민회(회장 신향식)와 함께 토종 농작물의 가치와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익산시 여성농민회는 25일 익산 석제품전시홍보관(항등면 석재단지길 10)에서 모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종 농작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당근 △달롱파 △쪽파 △시금치 △솔부추 △토종마늘 △아욱 △붉은아욱 △청상추 △너브네상추 △배추 등 채소 모종 12종, 약 500주를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콩 10종류와 수세미, 호박 등 씨앗 30여 종도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토종씨앗 작물 전시와 토종작물 가공품 판매, 다양한 삶은 콩 체험, 칼갈이 봉사단 부스도 운영돼 토종 모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신향식 회장은 "토종 농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매년 모종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토종 먹거리가 식탁의 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모종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산시 여성농민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토종 작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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