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보건소, 청주국립현대미술관 연계 치매예방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6: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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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전시 관람, 창작활동 등 진행… “지역 치매관리 체계 강화”
▲ 청주국립현대미술관 연계 치매예방사업

[뉴스스텝]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5일 치매예방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주영 청원보건소장, 류지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운영부장, 안주희 충북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박찬길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 권재성 청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보건소는 참여 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중심 치매예방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하고, 전문 인력 및 자원을 연계해 효과적인 프로그램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5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과 미술관 전시 관람, 창작활동, 감정 표현활동, 공예체험 등을 진행한다.

다양한 매체와 주제를 접목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인지자극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예술과 접목된 이번 치매예방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더 큰 만족과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해 지역 치매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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