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투자·기업환경에 해외 한인 경제인들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6:45:31
  • -
  • +
  • 인쇄
김관영 도지사, 글로벌 경제인들 앞에서 전북의 투자 기회 어필
▲ 전북의 투자·기업환경에 해외 한인 경제인들 큰 호응

[뉴스스텝] “전북에 오시면, 기업 성공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글로벌 한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투자설명회가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재외 한인 경제인 100여 명이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전주의 뛰어난 기업 환경을 소개받았다.

이 자리에서 전북이 제공하는 성공적인 투자 기회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되며, 글로벌 기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예정된 담당 실과장을 대신해 직접 단상에 올라 기업인들에게 전북의 투자환경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김 지사는 과감한 특례 도입과 재정지원을 통해 전북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음을 강조하며, 재외 경제인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김 지사의 진정성 있는 피력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북 투자 기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상구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김점배 아프리카․중동 한상연합회, 윤희 아시아 한상연합회장,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 前회장 등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기업인들은 1기업·1공무원 전담제와 같은 전북의 세심한 지원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특히 민선 8기 이후 이차전지 분야에서 10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새만금의 비약적인 성장에 주목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인센티브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지정, 노사평화 등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전북의 투자 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전주시 역시 이번 설명회에서 수소·탄소·드론산업, 문화 및 관광산업 등 다양한 투자 기회를 소개하며,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투자 성공 사례로 발표된 동우화인켐㈜ 임승훈 상무와 로얄캐닌코리아(유) 이수지 상무는 전북의 우수한 입지 조건, 편리한 교통 인프라, 풍부한 인적 자원,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그리고 각종 투자인센티브에 대해 극찬했다. 전북의 투자 환경이 글로벌 기업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의 기업들과 재외 한인경제인들이 함께 더 큰 성공을 거두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더욱 활발한 협력이 이어져 눈에 띄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재외 경제인들께서도 전북과 새만금의 매력을 널리 알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투자환경을 가지고 있는 전주시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고, 국내외로 힘쓰고 계신 한인대표 여러분이 세계로 승승장구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축산환경관리원·대상(주), 세종시 지역사회에 계란 24,705개 기부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사회공헌센터는 16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의 후원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계란 24,705개 기부식을 진행했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 내·외부 관리,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가축 사육밀도 준수 등 필수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이 평가·선정·관리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인증 농장이다.기

제주테크노파크, 신성장 동력으로 헴프산업 도전

[뉴스스텝] 제주에서 의료용 대마를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회장 김두철)는 오는 18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제주헴프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헴프산업이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형 헴프산업 육성전략을 발굴하고 초광역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방문

[뉴스스텝]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6일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꿈앤쿰협동조합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조합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비스 제공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