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역 최초 지역맞춤형 동 안전협의체 운영으로 기관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6: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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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우수사례 선정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2천 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2천 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세종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재난환경의 복합‧다양화로 안전 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 전달체계 개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읍면동이 중심이 돼 주민에게 안전서비스를 촘촘히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울산 남구는 지역 실정에 밝은 민간단체와의 협업해 재난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울산 최초‘지역맞춤형 동 안전협의체’를 2024년에 구성하고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우수사례로 공모신청을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울산 남구는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천 2백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남구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안심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LED 설치 사업과 재난위기가구 방문, 정비, 테마별 안전캠페인, 시기별 위험지역 안전 점검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동네 안전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점이 우수사례 선정에 큰 기여를 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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