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레포츠공원, 시설개선으로 주민 편의 증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16: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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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장·족구장 인조잔디 전면 교체로 새단장
▲ 남산레포츠공원, 시설개선으로 주민 편의 증대(족구장)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남산레포츠공원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0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남산레포츠공원은 풋살장(1면)과 족구장(2면), 테니스장(2면), 스쿼시장(4면)으로 구성된 공공 체육시설로 1991년 족구장과 테니스장 조성을 시작으로 2006년 풋살장, 2017년 스쿼시장이 추가로 조성됐다.

남산레포츠공원은 도심 속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조건 덕분에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약 4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꾸준한 증가에 발맞춰 2018년 테니스장 2면을 클레이코트에서 하드코트로 변경하고, 족구장 및 풋살장의 인조 잔디를 부분 정비하는 등 꾸준한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왔다.

특히,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은 올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진행됐으며, 종목별 잔디 길이 등 이용자들의 요구를 세심히 반영해 ▲ 풋살장·족구장 인조 잔디 전면 교체 ▲ 진출입로 및 계단 정비가 이뤄졌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남산레포츠공원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된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레포츠 체육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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