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일목요연’ 한 눈에 파악하는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의 실제와 활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16:45:38
  • -
  • +
  • 인쇄
경북남부권(경산, 청도, 영천, 경주) 교사 대상 진단․평가 전문성 향상 연수 실시
▲ 교사 대상 진단․평가 전문성 향상 연수 실시

[뉴스스텝] 경산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북남부권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및 치료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평가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진단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능검사(K-WISC-V)를 토대로 [‘일목요연’ 한 눈에 파악하는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의 실제와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에 가장 기본이 되는 지능검사의 올바른 실시 방법과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교사들의 임상능력을 신장하고 진단・평가의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영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장애 특성에 적합한 교육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배치하고 있다.

그리고 3월말에는 2024학년도 제1차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심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보호자는 재학 중인 학교(유치원)을 통하여 상시로 접수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절차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본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단・평가를 실시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좋았고, 진단평가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태화(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이번 진단·평가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로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선정 및 배치의 적합성을 높이고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2025년산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 마무리 야간 단속 추진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9월 10일부터 추진해 온 ‘2025년산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가 9월 30일 마무리됨에 따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야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조기 출하되는 극조생감귤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여 상품외감귤의 시장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고, 10월 이전 출하를 원하는 서귀포시 관내 극조생감귤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상생 실천

[뉴스스텝]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장바구니를 들고 전통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하여 과일 등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따뜻한 대화를

익산시, 유망기업 투자 잇따라 '미래산업 중심지로'

[뉴스스텝] 익산시가 첨단소재·화장품·국방 분야 강소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이앤엘테크, ㈜파마식스, ㈜메이크띵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익산 제3·4산업단지 2만 5,765㎡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31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110명의 신규 인력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