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달리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홍보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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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MTB동호회 회원 20명, 제주도에서 강진 알리기 열정
▲ 제주도에서 강진만 갈대축제를 홍보중인 강진MTB회원들의 모습.

[뉴스스텝] MTB동호회(회장 최태석) 회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우리나라에서 외래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제주 해안 길과 관공서, 관광지 등 280km를 달리면서 이색 홍보에 나섰다.

강진MTB동호회원 20여 명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 환상의 자전거길(234km)과 제주시청 등 관공서와 유명한 관광지를 MTB를 타고 달리며 축제도시 강진군의 대표 축제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25~11.2)’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강진쌀’을 홍보했다.

강진MTB동호회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그동안 지속적으로 MTB를 타고 전국을 돌며 강진군의 다양한 축제와 '강진쌀',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환상의 자전거 길 234km과 연계해서 용두암, 협제 해수욕장, 중문관광단지, 표선해수욕장, 성산일출봉, 함덕해수욕장, 곽지 괴물 해변 등 돌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길목에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쬐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강진쌀’를 알렸다.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남해안 생태계의 다양성에 있어 전국 최고이며 문화와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생태관광 축제로, 갈대숲 생태체험 등 모두 6개 분야, 60개의 단위 행사가 그 어느때 보다 청자빛 가을하늘 아래 다양하고 이체롭게 펼쳐진다.

특히 강진만 생태공원은 20만 평을 자랑하는 넓은 갈대밭에 무려 1,572종의 동식물이 다양하게 어울려 사는 친환경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으로, 천연기념물인 큰고니 집단 서식지로 큰고니가 노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갯벌에 사는 수많은 여러 동식물을 쉽게 관찰할 수 있어 이를 보기위해 평소에도 갈대밭을 찾는 관광객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와 함께 강진의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강진벼를 강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진성국)에서 최고의 미질을 갖춘 ‘호평쌀’ 200포를 위탁받아 쌀 소비가 많은 식당이나 공장 등을 찾아다니며 나눠주었고, 다중 이용 시설 등 사람이 많이 찾는 보기 쉬운 곳에 갈대축제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무사히 복귀했다.

한편 함덕해수욕장 인근에서 해장국 식당을 운영하는 정현희 씨는 홍보용 호평쌀을 받아 들고 너무 좋아하며 “ 앞으로 강진 쌀을 구매하고 또한 갈대축제장을 꼭 찾아가겠다”라며 강진군에 대한 큰 호감을 드러냈다.

최근 강진MTB 동호회원으로 가입하여 처음으로 참여한 중앙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임미영씨는 제주도 종주를 마치고 "여성 초보자로서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자전거를 탓는데 너무나 힘들었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자부심과 성취감이 너무 컷다"고 말했다.

강진MTB 최태석 회장은 “생업을 잠시 중단하고 갈대 축제와 강진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고생하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이제는 국내를 벗어나 MTB를 타고 외국을 돌면서 세계 곳곳에 강진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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