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도시교통委, 개화육갑문 및 개화나들목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1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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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예방과 방재시설 강화를 통한 주민 안전 중심 의정활동 펼쳐
▲ 강서구의회 제공, 서울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개화육갑문 일대’ 방문, 왼쪽 세 번째부터 여섯 번째까지 신찬호의원, 정장훈의원, 조기만위원장, 최동철의원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조기만)는 제31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 4일, 방화동 개화육갑문과 마곡동 개화나들목을 방문해 주민 안전을 위한 내수침수 해소사업 추진 상황과 침수 대비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과 최동철 의원, 정장훈 의원, 신찬호 의원이 함께했으며, 먼저 개화육갑문 펌프장 및 게이트펌프 설치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확인하며 관계자들과 침수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개화육갑문 일대는 강제배수 시설이 없는 자연유하식 배수 방식으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 인근 방화수문을 닫게 된다. 이로 인해 내수침수가 반복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서구는 게이트펌프 4기 설치, 우수관로 89m 정비, 토목 및 전기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4월은 펌프장 및 게이트펌프 설치를 완료하고, 5월에는 시운전을 마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방문한 개화나들목에서는 차량 진입 차단기 설치 계획을 보고받았다. 한강 수위 상승으로 나들목 폐문 시 차량 진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원격 제어 방식 차단기를 도입해 주민 안전을 도모한다.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지역의 침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시설 개선 사업에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꼼꼼히 살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업의 완성도만큼 현장에서 땀 흘리는 인부들의 근로 환경과 안전 또한 중요한 요소”라며 “간이 화장실 설치 등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인권이 존중받고 안전이 강화된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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