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대상 ‘종갓집 중구 탐방’ 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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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주요 시설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견학…청년정책 제안
▲ 중구,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대상 ‘종갓집 중구 탐방’ 행사 진행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2월 4일 중구 원도심과 혁신도시 일대에서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종갓집 중구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청년디딤터와 음악 창작·공연 지원 시설인 울산음악창작소, 가수 고복수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공간인 고복수 음악관 등 원도심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각 시설의 특징과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에 위치한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 등을 방문해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했다.

이어서 김영길 중구청장과의 간담회에 참여해 행정체험 참여 소감을 발표하고, 참신한 청년정책 아이디어(생각)를 제안했다.

한편,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9일까지 구청, 보건소, 동(洞)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환경 정비, 아동 돌봄 지원 등 다양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추가로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 나가며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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