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농업인 경영 마인드·역량 강화 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6: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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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농업인 경영혁신 리더교육 참가
▲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전남 여성농업인 경영혁신 리더교육’이 열렸다.(사진제공-나주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린 ‘전남 여성농업인 경영혁신 리더교육’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전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 시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자립도와 경영 마인드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여성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김향숙 전남도연합회장과 강진희 나주시연합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농산물명예감시원, 농지제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6개의 특강과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강진희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보조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농업 발전의 주체가 되어가고 있다”며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연합회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태 시장은 “급변하는 농업시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농업과 농촌이 발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해 물심양면으로 여성농업인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주시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지원센터 운영, 행복바우처 지원, 찾아가는 돌봄교실, 농번기 돌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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