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1 16:40:18
  • -
  • +
  • 인쇄
총사업비 71억원 투입 배추 출하조절센터 건립
▲ 해남군,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 공모 선정

[뉴스스텝]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4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71억원(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

해남군과 문내농협은 문내면 난대리 일대 1만9,810㎡의 부지에 저온시설 2,333㎡, 집하시설 339㎡를 포함한 배추 출하조절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은 노지채소 중 생산량 및 가격 변동이 심한 수급불안품목인 배추, 양파, 마늘 등 품목에 대해 산지에서 직접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및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겨울배추 최대 주산지이지만, 생산량에 비해 저장시설 부족으로 반복된 산지폐기와 농가소득 불안정 등 문제가 매년 발생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면 및 발표평가(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지자체 원예산업발전계획과의 연계성, 원물 확보 여건, 시설부지 확보계획 및 자금운용 등 조달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채소류 수급조절 시설은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전남권역 계약재배 확대 등 노지채소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김재윤 씨, 한국곤충학회 포스터발표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밀양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226)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진천군은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군민 체감형 복지 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2021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