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첫 발걸음...초대 청년네트워크 출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6: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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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첫 발걸음...초대 청년네트워크 출범

[뉴스스텝] 국무총리로부터 청년친화도시로 공식 지정된 부산진구는 지난 10일 ‘제1회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으로 부산진구는 청년친화도시로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부산진구는 그동안 청년정책위원회, 청년토론회, 청년공모전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왔다.

이번 발대식에서도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직접 대면하며, 청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청년네트워크는 향후 부산진구 청년정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발대식에서는 부산진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을 네트워크 위원들에게 소개하고, 2025년 신규 청년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부산진구 청년정책의 미래를 논의하며, 청년들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다.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참여한 한 청년은 “부산은 좋은 일자리가 보장되지 않는 환경으로 소멸위기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오늘처럼 진정성 있는 소통이 지속된다면 의미 있는 정책이 나와 부산을 변화시키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대식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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